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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 삽입 이미지 ’야근제로-밉상과 프로페셔널의 한끝 차이’ 를 읽었다.
원저 제목은 ‘야근제로’ 가 아닌듯 한데, 국내 번역되어 들어오면서 바뀐것 같고, 일본사람이 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– 친철한 설명과, 독자 눈 높이에서 사례를 많이 들어 쓰기 – 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.

절대적 업무량과 처리량이 많다면 야근을 피하기 힘들겠지만, 우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중에 줄일 수 있는것을 찾고, 체계적인 관리 마인드를 갖는다면 효율적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것이다. 라는것이 본 책의 요지이다.
뭐, 다른 시간관리 서적들의 주제가 모두 같겠지만 말이다.

기존의 ‘소중한 것을 먼저하라’ 와 같은 책은 개념적 접근이 강하다면,
‘야근제로’ 책은 ‘단순하게 살아라’ 라는 책처럼 실 환경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‘시간확보’의 기술들과 ‘생각의 전환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.

그런데, 시간관리 책들은 이상하게 보면볼수록 그말이 그말이고, 했던말 반복하고 그런것 같다.
그래도 읽는것은 그 와중에 무었인가 찾아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어가 아닐까 ?
그러기에, 수많은 시간관리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.

여하간, 그럼 어디 요약을 해보자. (안중요한 것은 생략 )


  1. 목표가 있어야 시간관리 마인드가 생긴다.
  2. 타인의 시간이 아닌 ‘나의 시간’을 찾아라.
    하루의 일과를 되짚어 보면, 나의 시간( 자신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 )이 아닌  타인의 시간( 타인의 사정에 의해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시간, 구속당한 시간 )에 의해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.

  3. 성과를 내는 시간이 중요하다.
    집중할 수 있는 ‘뭉텅이 시간’을 확보한다. 시간활용에도 리듬이 필요하다.
    자기페이스에 맞추어, 새벽/저녁등 시간을 조정하여 자신만의 집중시간을 가져야 한다.
    땀의 양은 평가되지 않는다.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을 찾고, 방법을 찾고, 주어진 시간내에 달성해야 한다.
    이와 바찬가지로, 황금휴식시간도 필요하겠다.
  4. 효율 우선으로 생각한다.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.
    성과가 요구되고 있다. 나만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, 그렇지 않은것은 (남이 잘하는 일)은 그 쪽에 맡긴다.( 아웃소싱, 사내외 전문가 활용 )
    잘 하는 일이 재미있고, 성과도 좋다.
  5. ECRS로 시간을 창출
    쓸데없는 수고를 줄이고,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는다.
    E – 성과없을 것을 포기하여 시간창출
    C – 통합하여 유사한 일을 처리하여 시간창출
    R – 대체, 다른사람, 다른장소, 교체
    S – 간소화하여 일을 간단히.
  6.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경우라면 돈을 아끼지 마라.
  7. 스피드를 생각하고, 작은 목표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라.

그외

  • 시간을 아끼는 사람과 일하라, 다른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무신경을 피하라.
  • 업무피드백(결과가 아님)은 빨리하라 ( 제가 항상 생각하고 강조했던 것… )
  • 나중은 없다.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, 빠르게 깊게 판단하여 결정한다.
  • 중간보고를 통해 길을 잃지 않는다.
  • 조바심 금물, 해결되지 않을 고민으로 자멸의 시간을 갖는것은 아주 위험.
  • 남들과 다른 시간을 가져보자. (평일에 휴가, 휴일 밤에 홀로 연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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