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13일 저녁에 갑자기(?) – 어쩌면 나만 몰랐을지도 – 맥주를 먹게되었다. 사람이 늘어나서 회식이 되었고, 몇명은 1차 이후, 2차 횟집, 3차 노래방, 4차 감자탕까지 갔다고 한다.
1차는 와바에서 먹었는데, 맥주를 먹을때, 아크릴통에 병맥주 뚜껑을 가득채우면 방문시마다 무료안주를 준다. 이 목표를 위해서 아주 열심히 먹었다 !!!!
우측테이블이 아닌 좌측테이블은 테이블위 올려진것이 허전하여 찍지 않았다.
그러다 보니 주인 아저씨께서 여러 선물을 주셨다 ^^
점차 술에 취한 우리들은 선물에 집착하기 시작했다.
처음 교육/외근후퇴근/휴가 로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 도리어 다행이라는….
선물리스트 공개 !
1. 여권용 미니 가방 파우치 - 나중에 호응이 없어서 다른 선물과 바꾸었다.
2. 금괴 라이터 – 모두 3개 ?
금괴 라이터
처음 등장한 금괴 골드바 라이터! 이제부터 열광하기 시작한다.
열심히 가위바위보로 승자를 골랐다 ^^ – 하지만 비 흡연자에게 영광이…
선물은 내꼬야!
3. 전자기타 라이터 – 2개 나왔나 ?
전자기타 라이터 - 기타줄도 있고, 튕겨진다.
어떻게 불을 켜는것인지 잘 모르겠지 ?
4. 독서등 등장!. 이제부턴 라이터에서 벗어난다. 3개 나온것 같다.
독서등 - 버튼을 누르면 아주 멋지게 자동으로 펼쳐진다.
5. 이쁜 맥주잔 – 2개 ?
이건 술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-.-;
결국 아크릴통에 병두껑을 이만큼 채우긴 했다.
아직도 더 채워야 한다. -_______-
우리에겐 선물을 가져가겠다는 가위바위보의 열정보다 더 강한,
병뚜껑을 채우겠다는 열정이 필요하다.
열정이 안된다면 더 많은 “입”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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