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verview
온라인 마케팅 활동에서 Retention 단계의 마케팅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그 원인은 이미 Acquisition 단계의 마케팅 활동은 광고대행사나 제휴를 통해 많은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고 분석 툴과 활용기술 등이 이미 널리 알려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극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.
Conversion 단계의 마케팅 활동 최적화로 사이트 방문시에 방문자의 실제 행동 패턴 분석과 Retention 단계의 마케팅 활동간의 전환율 최적화에 웹분석이 집중되자 Customer Loyalty 의 중요성도 같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. Customer Loyalty가 무엇인지,어떻게 측정하고 관리해야 하는지,
성과를 올리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3부분으로 나누어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.
What is Customer Loyalty?
Customer Loyalty 가 고객의 충성심을 말하는 것인가? 아니면 행동결과를 말하는 것인가?
정말 충성도가 높은지 아닌지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? 위의 질문들은 수년 동안 반복되어 토론되어진 까다로운 질문들입니다. Loyalty 의 의미는 일반적으로 질(質:quality)을 뜻하고 있으나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결과중심의 고객의 행동을 말하고 있습니다.
예) 구매율이 높은 고객, 매일 방문하는 고객, 체류시간이 긴 고객 등
그런데 정말로 결과중심의 고객행동이 Loyalty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? 라는 질문이 또 상기되어집니다.
그 이유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.
어느 한 도시의 여러 개의 대형 슈퍼마켓이 있으나 대부분의 고객들은 자주 가는 한 곳만을 선택하여 물건을 사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. 과연 이들을 충성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? 단지 집에서 슈퍼마켓의 거리가 가까운 곳을 가는 것 뿐이라면? 거리가 멀더라도 좀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호 한다면?
또 다른 예로 금융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. 일반 은행 고객도 충성도가 높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. 저 자신도 학생 때 만들어 놓은 통장을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, 그렇다면 저 또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인가?
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. 단지 다른 은행에 새 통장을 만들거나 옮기거나 하는 것이 저에겐 상당한 일거리가 되기 때문에 한 은행만 계속 사용하는 것입니다. 무기력증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.
인터넷이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이런 무기력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. 몇 번의 클릭으로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슈퍼마켓에 갈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 오히려 사이트 비교사이트에 더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원하는 온라인 상점을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.
이러한 발단된 기술로 이런 고객 유실되는 부분을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습니다. 우리가족들은 전부 한곳의 오픈 마켓 사이트에서 구매를 합니다. 사고자 하는 물건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. 아마존에서 책을 사는 이유는 가격이 싸다기 보다는 구매를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애용합니다.
어떡하면 Customer Loyalty 를 측정할 수 있을까? 행동결과 중심의 지표를 봐야 하는가? 아니면 고객들의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하는가?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여야 하는가?
이 고민은 다음 편에서 연재 됩니다.
Reference: www.clickz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