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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-biz와 연관된 검색엔진마케팅부터 여러 웹분석까지의 주제를 다루는 Search Engine Watch 사이트를 둘러보다가, 유머스러우면서도 좋은 지적을 하고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. ^^;

십계명(?)스럽게 꾸몄고, 숫자는 Digital 스럽게 2진법으로 붙였네요.

‘Digital Analytics 의 십계명(?)’이라고 번역해볼 만한 글인데요,
그 중 재미있게 패러디한 것을 몇개 발췌해보면 이렇습니다. 

(물론 설명 내용도 간략히 줄인것이랍니다. 2번, 4, 5, 6 번은 생략했어요.)

0001(=1) ‘너가 하는 행동의 모든 것을 측정하라’ 
소셜채널이든, 유료 검색광고든…심지어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(인력이 들어가겠죠)등 모두를 측정하고 쓸데 없이 돈 쓰지 말아라.

0011(=3) ‘네 이웃의 개인정보를 남용하지 말라’
개인정보는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.  (믿을 만한 분석 업체/담당자를 찾도록 합시다.)

0111(=7) ‘상호 연관성 없는 데이터간 간음하지 말라’
상관없는 데이터를 억지로 관계가 있다고 연결시켜 분석하면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지 말라.

1000(=8) ‘데이터를 훔치지 말라’
분석을 위해 생성된 데이터는 해당 비즈니스가 모든 지적재산권을 갖는, 일종의 자산이다. 함부로 다루지 마라.

1001(=9) ‘데이터를 거짓으로 꾸미지 마라’
한마디로, 보고서등을 만들려고 일부러 없는 자료를 만들어서 꾸미지 말라. 

1010(=10) ‘네 이웃의 분석 툴을 탐내지 말라’
많은 툴들이 기본적 ‘인사이트’를 얻기 위한 자료를 생성해 준다. 분석은 도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고, 도구는 측정을 해줄 뿐이다. 그러니 툴 탓하면서 남의 툴을 탐내지 말라. 그래도 분석을 위한 자료의 수준이 중요하다면, 즉 더 많은, 더 정교한 데이터를 원한다면, 데이터 측정/확보에 탐이 난다면,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정당히 지불하고 얻도록 하라.

끝.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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