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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‘보랏빛 소가 온다’의 저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세스고딘의 블로그에 ‘The unforgiving arithmetic of the funnel’ 란 글이 게시되었습니다. 
[인용 원문] ’The unforgiving arithmetic of the funnel (http://sethgodin.typepad.com/seths_blog/2012/06/the-unforgiving-arithmetic-of-the-funnel.html)’

저 나름대로 번역하자면 ‘괘씸해서 용서하지 못 할 나쁜 전환율 숫자’ 로 파악할 수 있겠는데, 내용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.

- 깔대기(Funnel) 이론에 의한 전환율 계산해보면, 1%는 정말 높은 수치이다. 이 세상에서 관심있는 듯 방문은 많아도 진짜 구매하거나, 행동하는 자는 소수이기 마련이다.
- 일단 우리는 ‘많은(big)’ 방문자가 들어오면 될것으로 생각한다. 사실은 ‘거대한(Huge)’ 방문자가 들어오면 더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.
- 그런데 실상 들어오는 수가 많아진다고 전환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, 더더욱 전환율을 높이기 힘들어진다.
  (마치, 책 Demand - http://blog.bizspring.co.kr/336 -의 6번째 ‘고객을 평균화 하지 않기’와 마찬가지로, 고객을 하나로 단정 지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.)

그러면 어떻게 할까?
(세스고딘의 의견은 뭐….일반적이다.)

- 전환율은 원래 낮음을 인정하고, 새어나가는 숫자와 그 이유를 파악하는데 힘쓴다.
- 가능하면 깔때기의 전환단계의 숫자를 최소화 한다. (나갈 기회가 많으면 더 많이 놓치니까..)
- 방문자에 대해 각각 다르게 대응하도록 해야한다. (사실, 이것이 자동화된 컨텐츠 추천등이 되지 않고서야 가능할런지…)

아무래도, 자신의 사이트 방문자의 특성 중 최대의 비율을 차지하는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, 그에 최적화된 전환방법을 적절하게 (최적화하여) 만들고,
무조건 많은 숫자의 유입이 아니라, 특성에 맞는 타겟팅된 방문자의 유입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. 

[온라인 상에서의 funnel은 분명히 아래처럼 생기지 않았습니다. -.-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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